'밍글스'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 흑백요리사 안성재 모수 제외

'밍글스' 레스토랑 미쉐린 3스타 선정 강민구 셰프 운영 흑백요리사 안성재 '모수' 평가 제외

 

강민구 셰프가 운영하는 '밍글스'가 국내 유일의 미쉐린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미쉐린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이라는 평가입니다.

 

미쉐린은 2월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식 가이드북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를 발간했습니다. 2017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발간 당시부터 9년째 이 안내서에 이름을 올린 '밍글스'는 2019~2024년 2스타로 선정되어 왔습니다.

 

미쉐린은 밍글스에 대해 "강 셰프와 그의 팀은 전통음식과 현대 음식을 조화롭게 결합해 전복과 배추선, 생선 만두 등의 요리를 창조했다"며 "한국 장인들이 만든 정교한 식기와 장식은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준다"고 3스타 레스토랑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강 셰프는 미쉐린 가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한식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밍글스를 통해 한국 식문화의 깊이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화제가 된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 '모수'는 작년까지 2년 연속 3스타였지만 지난해 임시로 문을 닫으며 올해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는 총 234곳의 식당을 선정했습니다. 서울 186곳, 부산 48곳입니다. 올해 목록에는 새로운 레스토랑이 29곳이 추가되었습니다. 지난해(서울 177곳 부산 43곳) 대비 14곳 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쉐린 스타 컬렉션이 가장 주목을 받았는데, 3개 등급의 별점으로 이루어졌으며 별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레스토랑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아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에 실린 미쉐린 스타 컬렉션 명단입니다.

 

▲3스타(★★★): 밍글스 (+1)

▲2스타(★★): 라연, 스와니에, 에빗 (+1), 정식당, 코지마, 권숙수, 알라 프리마, 미토우, 알렌

▲1스타(★): 호빈, 라망 시크레, 유 유안(New), 기가스(New), 온지음, 소울, 소수헌 (New), 소설한남, 에스콘디도 (New), 제로 콤플렉스, 하네, 이스트 (New), 레귬 (New), 고료리 켄, 윤서울, 라미띠에 스시 마츠모토, 뛰뚜아멍 (New), 강민철 레스토랑, 무니, 빈호, 솔밤, 무오키, 익스퀴진, 세븐스도어, 이타닉 가든, 비채나

 

 

 

강민구 셰프 '밍글스' 레스토랑 미쉐린 3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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