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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타스만 계약 시작 첫 정통 픽업트럭 2월 13일

by 케이엔0110 2025. 2. 12.

기아 첫 정통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 2월 13일부터 계약 시작

기아의 브랜드 첫 정통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이 2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계약을 시작합니다. 가격은 375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기아는 2월 12일 타스만의 세부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타스만은 2024년 10월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타스만의 등급은 강하고 활동적인 픽업트럭의 특징을 고려해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으로 나누었습니다. 오프로드 주행에 맞춰진 X-Pro 모델을 따로 운영합니다.

 

가격은 기본 모델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입니다. 특화 모델 X-Pro는 5240만원입니다.

 

 

 

 

 

타스만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함께 사용해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의 성능과 리터당 8.6km의 복합연비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최대 3.5t까지 끌 수 있는 견인 성능을 갖추었으며 견인 무게에 따라 변속 패턴을 다르게 하는 토우 모드가 장착되었습니다.

 

또한 기아는 타스만의 공기 흡입구를 차량 앞쪽이 아닌 옆면 펜더 내부 위쪽에 달아서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의 속도로 지날 수 있는 물 건너기 성능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모래, 진흙, 눈길 등 지형 모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X-Pro는 기본 모델 사륜구동보다 28mm 높은 252mm의 최저 지상고를 갖추었습니다.

 

이 밖에 운전자의 의지에 따라 좌우 차동기어를 잠가 양쪽 바퀴의 속도를 같게 해주는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나 엔진 토크와 브레이크 유압 제어를 통해 운전자가 원하는 저속 주행을 유지해주는 'X-TREK', 산악 지형에 특화된 지형 모드인 '락 모드' 등도 특징입니다.

 

실내 뒷좌석에는 같은 급에서 처음으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문을 최대 80도까지 열 수 있는 '와이드 오픈 힌지' 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타스만의 짐을 싣는 공간(베드)은 길이 1512mm, 너비 1572mm, 높이 540mm이며, 최대 700kg을 실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을 수 있는 무게는 모델이나 사양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레저용 차량 시장을 선도해온 기아가 선보이는 정통 픽업 타스만은 국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타스만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픽업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와 자유로움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